몰 오픈하고 첫 주부터 죄송스러운 알림입니다.

3월 30일 자정까지 결재완료 주문 분량까지 이번 주 수, 목, 금 발송 진행하겠습니다.

3월 31일부터 주문은 4월 6일(화)부터 발송하겠습니다. 생산량이 적은 작은 가게라 이해를 구합니다.

감사하고 송구합니다.

1. 작지만 매장 운영과 제작과 택배 포장, 온라인 체크 등등을 한 사람이 진행합니다.

막상 전용 사이트를 열고 보니 일단 지난 3일 동안 카페24 주문 상황 체크 자체가 늦고 서툽니다.

그래서 송장 번호 입력 등이 늦고 개별 알림 운용 등에 대한 오퍼레이팅이 전혀 되고 있지 않습니다.

주문확인과 내용 정리, 생산량 결정 정도를 해내고 있는 중입니다. 

2. 물론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발송 가능한 시스템은 앞으로도 힘듭니다. 만들어진 물건을 보내는 일이 아니라

주문 받고 생산량 결정하고 발송 당일 아침부터 작업에 들어갑니다. 수요예측해서 만들고 냉동한 빵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당일 생산 다음 날 도착을 원칙으로 합니다. 물론 택배사가 가끔 사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3. 이번 주는 금요일도 발송을 합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화, 수, 목 발송을 원칙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금요일 발송은 항상 가슴이 조마조마합니다. 결국 <월인정원, 구례양과자점>은 주문 후 최장 1주일 후에

빵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최대한 빠른 대응을 위해 노력하겠으나 불가피한 측면이 있습니다.

저희들은 일요일과 월요일이 휴무일입니다. 수요일에 빵을 주문하시면 목요일 즉각 발송은 힘듭니다.

그러면 금요일 발송을 해야 하는데... 안전한 발송은 다음 주 화요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이런 스토리로 보자면 일, 월, 화 주문은 그 주에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수, 목, 금 주문은 다음 주 화요일

또는 수요일 발송이 필연적입니다.

이런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속도와 물량으로 승부할 수 없는 작은 가게고 천연효모종 기반의 느린 제작 방식입니다.

그래서 매장에서도 예약을 원칙으로 픽업해 가는 방식입니다.

이제 6개월 지났습니다. 어쩌면 아직도 어리버리 합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확장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작은 빵집으로 살아 남을 수 있는 고민과 노력을 조금 더 하겠습니다.